[전시 정보]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이중섭>/ 예약 방법/ 북촌한옥마을 데이트

국립현대 미술관

국립현대 미술관
MMCA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이 종료된 후,

이중섭 작가님의 작품들만을 모아 특별전을 다시 오픈했다고 해서 다녀왔다!

이번 전시는 2022년 08월 12일 ~ 2023년 04월 23일 까지 진행되고,

 

전시 장소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1층 제 1전시실

https://naver.me/54Vkke2z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 네이버

 

관림 시간은 월,화,목,금,일 : 오전 10시 ~ 오후 6시/ 수,토 :  오전 10시 ~ 오후 9시

전시 가격은 무료!!!!

 

 

전시회 사전 예약은 관람일 2주전 오후 6시에 예약창이 오픈됨.

예약은 아래 링크에서~~~

https://www.kguide.kr/mmca001/

국립현대미술관 전시관람 예약

 

예약은 생각보다 수월했다 :)

시간만 잘 맞춰서 예약창 대기하고 있으면 쉽게 예약 가능한것 같음.

 

예약 후 발급된 QR을 전시관 앞에서 찍고 입장할 수 있음.

전시관 입구 부분에 있는 오디오 가이드를 QR로 찍으면

작품들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고두심 배우님의 음성 재능기부로 녹음되었다고 한다!!!

작품 설명 들을 수 있는거 너무 좋다.

설명을 들으면서 작품을 보면 작품 속에 빠져드는 느낌ㅎㅎㅎ

ㅈㅜㅇㅅㅓㅂ

넘모 귀여운 그의 작품의 시그니처 싸인

6.25 전쟁때문에 가족들은 일본에서, 본인은 고국에서 지내며 작품활동을 했는데,

그 시기의 작품들을 보면 가족들을 그리워하는 이중섭 작가님의 심정이 느껴져서

뭔가 너무 슬펐다.

가족들과 떨어져 있을때 내가 느꼈던 그리움, 향수병과 비슷할까?

동질감이 느껴졌다.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되새기게 해주었다.

색감이 너무 좋았던 작품.

이중섭 작가님의 유명작 황소가 나온 과정일까?

소 스케치가 제일 흥미로웠다.

황소 작품은 추후에 추가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이건희 컬렉션에

전시가 끝나면 추가되지 않을까 싶다.

물가에서 노는걸 좋아했던 듯.

가족과의 이별의 아픔과 가족이 그리웠던 그의 작품.

가족.

 

가족들과 재회하면 같이 손잡고 춤을 추고 싶었던 그의 마음일까.

춤추는 가족.

이중섭 작가님 연대기.

전시 관람하는 사람들 그림자.

귀여움.

 

봄-겨울-여름-가을 순서로 그린듯한

사계.

날씨도 예술이었던 날.

 

전시 관람 이전이나 이후에 북촌 한옥마을까지 한바퀴 돌면

갓벽한 데이트 코스가 될듯!

 

큰 울림을 주었던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이중섭> 후기 끝!